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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의 소식에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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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재밌고 때론 유용한 에이블 이야기

에이블 사람들이 여러분과 나누고픈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조금은 편안한 목소리로 에이블의 요즘 일상을 들려드릴게요.
때론 재밌고 때론 유용한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보겠습니다.

어떻게 수강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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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블에서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선영 입니다 ^^

새롭게 단장한 에이블 홈피의 '새소식' 페이지에 역사적인(?) 첫 글을 올리게 되어 영광입니다(부끄).

저는 요즘 화요일마다 홍대 상상마당에 갑니다.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강의 [김하나의 카피라이팅 교실]에 참석하러요.

제가 이 작가님을 어떻게 처음 알게 됐는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이 분이 내신 책 두 권(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을 가지고 있고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가끔 검색창에 이 분 이름을 검색하여 새로운 기사가 있나 찾아보곤 해요.

'평일'에 무려 '서울'에서 하는 교육인데,
춘천에서 직장 다니는 저는 다 늦은 밤에 자라는 잠은 안 자고 트위터를 보다가 우연히 강의 소식을 접하고는 잽싸게 결제까지 마쳤다는 후문이..
매사에 쓸데 없이 고민고민 주저주저 하는 게 취미이자 특기인 저인데 이럴 땐 참 앞뒤 안 가리고 저질러버린다죠.

다행히 저의 학구열을 기특하게 여기신 팀장님의 배려로 매주 화요일 4시에 사무실을 룰루랄라 나서고 있습니다.
(카피 공부보다 작가님 얼굴 한번 직접 보겠다는 팬심으로 신청한 거라는 건 비~밀!)

총 6강인 강의를 벌써 세 번 참석했어요.
강의는 기대했던 것만큼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지난 수업에서는 '백지의 공포'를 잠깐 언급하셨는데요, 저는 처음 듣는 표현인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어요.
홈페이지나 쇼핑몰, 홍보 인쇄물을 기획할 때 워드나 파워포인트 화면을 켜두고 막막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땐 공포에 사로잡히지 말고 계속해서 뭐라도 적거나 그리면 생각의 물꼬가 풀리곤 하죠. 
그래서 저는 늘 '시작이 반이다' 라고 생각해요 ^-^

저는 이 수업을 들으며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해서 오히려 더 풍성하고 매력적인 글을 쓸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고 싶어요.
그리하여 에이블이 만드는 홈페이지는, 쇼핑몰은, 홍보물은 글부터 남다르다는 평을 듣고 싶어요.

여러분이 저희에게 맡겨주신 제작물에 담기는 글은 아주 짧은 분량이더라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쓰여질 것임을 약속 드리며
이상으로 영광스러운(!) 첫번째 소식글을 마치겠습니다.



ps.
상상마당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라고 url을 남겨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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